신세계免, 애슬레저·아웃도어 상품 확대…레포츠 여행객 공략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세계면세점 복합패션매장의 K패션 브랜드 ‘위글위글’ 포토존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애슬레저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여행의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해외 여행지에서 골프와 자전거 라이딩, 트래킹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레포츠 여행자를 잡기 위해 인천공항점 중심으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을 새로 선보이거나 기존 브랜드에 관련 상품을 강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헬리녹스, 캐나다구스 등은 업계 단독 입점 브랜드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 매장 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신규 브랜드 TRVR를 새롭게 선보인다. TRVR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사용자의 취향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공항점에는 백팩, 아웃도어용 파우치, 메신저 백 등 활용도 높은 상품을 판매한다.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기능성 제품들로 유명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24SS 인기 티셔츠 등을, MZ 세대를 저격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에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도 골프라인 레포츠 웨어를 추가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은 명동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피크닉 및 여행 관련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부산점은 해외여행의 필수품 선글라스를 한데 모은 브랜드 편집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선글라스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할인한다.

이외에도 각종 바캉스웨어 등 여름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잡화 제품을 판매하는 컨템포러리 잡화 편집매장 ’콜렉트S(Collect S)’도 마련했다.

또 국내 1위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Andar)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150달러 이상 구매하면 소진 시까지 리유저블 쇼퍼백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여행 및 실외 활동 시 편안한 스타일링과 레포츠 활동 등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에슬레저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