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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연돈볼카츠 매출·수익 약속한 적 없어”

입력 2024-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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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찾은 백종원<YONHAP NO-2127>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단체 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본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더본코리아는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함에 따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위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앞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월 3000만 원 이상의 예상매출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모았으나, 실제 매출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했다”, “필수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 요구에 본사가 응하지 않았다” 등의 주장을 하며 더본코리아를 상대로 공정위 신고 등 단체 행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주님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님들이었다”며 “본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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