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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의료집단 휴진 이젠 멈춰달라”호소

세종시, 18일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대응체계 구축

입력 2024-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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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56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오후 “세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자 힘써주시는 의료인 여러분 이젠 의료집단 휴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

현재 세종시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공무원 1인당 5개 내외로 담당 의료기관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관내 의원급 병원은 226곳 중 14곳으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보건소 연장 진료 함께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과 약국 등을 적극 안내해 집단휴진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등기 발송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가 정상 유지되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사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시청·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세종시 콜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세종시청·보건소 누리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응급의료포털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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