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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적극행정 아산시···시민피해 ‘사전예방’에 만전

경로당 무더위쉼터 534개소 지정, 점검

입력 2024-06-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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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로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서며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이뤄진 이날 점검을 통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폭염대비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로서의 본래 기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에서는 가장 많은 경로당 5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이에 소요되는 운영을 위한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75명과 이·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폭염발효 시에는 재난도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ICT장비 작동여부 및 기상예보 알림 송출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등 밀착 행정으로 폭염피해 사전예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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