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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교통방송, 라디오 드라마 제작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라디오 드라마 충렬공 송상현 소재 라디오 드라마 협력 제작해

입력 2024-06-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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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단체사진
동서대학교와 TBN 부산교통방송 관계자들이 17일 부산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라디오 드라마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동서대)
동서대학교와 TBN 부산교통방송은 17일 TBN 부산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라디오 드라마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부산교통방송에서 연말 송출 예정인 라디오 드라마 충렬공 송상현을 소재로 한 라디오 드라마를 협력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 드라마는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이하 뮤지컬과)를 중심으로 부산의 청년 예술 인재들이 모여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연출가이자 뮤지컬 외로운 성의 제작사 대표인 끼리프로젝트의 홍선주 대표가 구성 및 연출을 맡아 지역의 특색이 잘 묻어나는 작품으로 제작이 진행중이다.

또한, 동서대학교 IFS(교내가상기업)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들을 중심으로 출연진이 구성되어 청년 예비예술가들에게 지역 정주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TBN 부산교통방송과 동서대학교는 ▲라디오 드라마 제작 인력 양성 ▲문화콘텐츠 관련 상호 공동 연구 협력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글로컬 대학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방송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필드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황기현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N 부산교통방송과 지역을 대표하는 라디오 드라마 콘텐츠를 개발해 해마다 시리즈로 지속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주 TBN 부산교통방송 사장은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부산교통방송의 대표 콘텐츠로 개발해 전국 배급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널리 들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교내 가상 기업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부산 지역 문화를 선도하며 나아가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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