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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화개장터에서 ‘지역주의 극복’ 다짐

입력 2024-06-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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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제공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2일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지역주의 극복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형성된 지역주의가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있음을 함께 인식하며 갈등을 뛰어넘어 하나된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이바지 하기로 약속하는 ‘국민통합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지역주의가 당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갈등을 뛰어넘어 미래지향적인 하나된 대한민국 공동체를 이루는데 기여하자는 약속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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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 위원장, 박완수 경남지사, 박창환 전남 부지사, 하승철 하동 군수, 김순호 구례 군수 및 조금세 부산협의회 회장, 금진호 서울협의회 회장, 길종성 경기 협의회 회장, 양회창 광주협의회 회장, 강명상 경남협의회 회장, 장경식 경북협의회 회장 등 17명의 지역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후 지역협의회 회장 간담회에서 조금세 부산협의회 회장은 “국민화합을 위해 지역 균형 발전과 세대간 계층간 갈등 해소책 강구와 각종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 실현을 중앙 위원회 활동과 병행해 지역협의회를 활성화할 것”을 건의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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