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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영화 ‘샤인’ GV 개최

입력 2024-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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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영화 샤인 스틸컷.
재단법인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가 7월 개봉 예정작인 영화 <샤인>의 무료 공동체 상영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영화 <샤인>의 공동체 상영회는 지역의 커뮤니티 시네마와 협력해 개최하는 개봉 전 상영회로, 해당 영화의 배급을 맡은 한국 최대의 독립영화 제작·배급사인 인디스토리와 (재)김해문화재단이 함께 연다. 지역 관객들에게 독립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립영화 관객층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다.

영화 <샤인>은 <들꽃>(2005),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 등 ‘꽃 3부작’으로 알려진 박석영 영화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제주 북촌리에 살고 있는 열여섯 ‘예선’이 할머니를 잃고 혼자가 되며 마주하게 되는 일들과 얼어붙은 마음의 빗장을 풀어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로 선정됐다.

상영회에서는 영화 <샤인> 상영과 더불어 박석영 영화감독과 김동기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 시간을 마련한다. 사회는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다정 독립영화감독과 시민큐레이터 이지혜가 진행, 시민들과 함께 영화에 관한 질의응답 등 대화를 나눈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있는 창작자와 지망생 등 많은 분들이 모여 영화를 매개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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