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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기하라”

입력 2024-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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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우즈베크 공동언론발표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한·우즈베키스탄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도 18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기간에도 의료계의 집단 휴진 예고를 보고받고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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