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 서구청자(사진 가운데)와 서구보건소, 서구한의사회가 손잡고 취약계층의 청소년 한방치료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한의사회 회장과 6곳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서구청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및 사업활성화 방안과 주민 만족도 향상 방안, 한방치료 지원 종료자에 대한 추후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서구에서 100% 구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2개월간(약 70만원 상당)의 한방치료(한약재, 침, 뜸, 부항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시범사업 결과 증상개선율이 93%에 이를 정도로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구 한의사회에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