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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학교 밖 청소년 생존수영 교육

청소년 꿈이음 학습자 중 여자 청소년과 엄마 10명 내외

입력 2024-06-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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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생존수영 홍보 포스터
인천여성가족재단 학교밖 청소년 위기탈출 생존수영 홍보 포스터. 인천시여성가족재단 제공
인천시여성가족재단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여성가족재단과 인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6∼27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수영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학습자 중 여자 청소년과 엄마 1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학교 밖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신체건강 회복과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동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재단 소속 수영강사가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은 CPR 알기,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기본 안전교육과 더불어 물속에서 숨 참기, 눈 뜨기, 물에서 중심 잡아 누워 뜨기, 입수해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재난이나 사고 위험은 학교에 재학 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만큼 모든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도록 제도권 밖에 있는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부 특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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