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
김 지사는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보건복지국 등 관계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도내 의료계를 향해선 충북도의 의료환경이 타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집단 휴진 참여 자제를 각별히 요청했다.
도는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해 이미 관내 의료기관 986개소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으며, 6.18.(화) 당일에는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하고 휴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진 당일 전 보건소와 의료원이 20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심야약국* 등은 지속적으로 심야 운영되며, 응급실*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E-Gen)에 조회하거나 각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