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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199개 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방문 면접조사와 스마트조사 방식 병행…내년 1월 확정 공표

입력 2024-06-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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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사 및 애뜰광장 전경
인천시 청사 및 애뜰광장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0인 이상의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 41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기업의 산업활동과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를 통해 해당 산업의 구조와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시는 419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유형 자산,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의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원하고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진행된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미래 발전을 위한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5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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