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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 9언더파 공동 3위…임진희는 공동 5위

그레이스 김, 11언더파로 공동 1위…세계 1위 코다는 컷 탈락

입력 2024-06-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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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안나린.(AFP=연합뉴스)

 

안나린이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은 15일 미국 미시간 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 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그레이스 김(호주)과 앨리 유잉(미국)이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톱 3’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며 데뷔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냐 7언더파 65타를 쳐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전지원도 4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올랐다.

1라운드 1위에 올랐던 앨리슨 리(미국)는 이븐파 72타로 부진을 보여 7언더로 공동 10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2언더파 142타고, 81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쳤지만, 1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던 것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코다는 US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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