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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오는 18일 정상진료 ‘필요시 진료 연장’

지역주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공공의료 역할 강화

입력 2024-06-15 08:03 | 신문게재 2024-06-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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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전경(1)
충남도 홍성의료원


최근 의대증원으로 인한 파업 등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의료원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 공공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의사 집단휴진 기간동안 정상진료를 운영하며, 필요시 진료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은 이번 의사 집단휴진 사태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진료과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한다.

또한 의료원 이용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 의료진과 직원들은 공공의료 실천의 사명감을 갖고 진료시간 연장 등 의사집단 휴진시 예상되는 환자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건식 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태로 인한 공공의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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