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충북고향사랑기부 고액 답례품 추가 발굴

도내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맞춤형 답례품 추가 발굴

입력 2024-06-15 09:1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 고액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답례품(미술품, 공예품) 및 공급업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0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라 기부상한액이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증액되면서 내년 1월 시행을 앞서 고액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 작품(미술품, 공예품)과 연계하여 충북 예술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는 충북미술협회, 충북공예협동조합 등에 답례품 발굴 관련 협조를 구하고 14일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여 7월1일부터 7월22일까지 참여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 및 신청 기준은 공예품 및 미술품으로 충북에 사업장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이며 답례품 생산·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 배송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접수된 신청 및 제안서는 8월 중 자격조건 검토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도와 공급업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액 답례품 추가 발굴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