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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소경제 공조…청정수소·수소화합물 분야 협력 강화

‘제1회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대화’ 개최

입력 2024-06-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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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국 일본 양국이 청정수 및 수소화합물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수소경제 공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4일 서울에서 수소 관련 총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제1회 한·일 수소협력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에서는 H2KOREA·한국전력·한국석유공사·가스안전공사·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일본수소협회(JH2A)·클린연료암모니아협회(CFAA)·광물·에너지 안보기구(JOGMEC)·고압가스보안협회(KHK)·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수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수소 협력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이날 양국이 글로벌 청정수소 공급망 공조를 확대하고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한·일 기업간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상호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수소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청주소와 수소화합물 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의 수소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 집약도 인증 △표준·기준 △안전 분야 작업반(워킹그룹)을 우선 개설해 세부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추가적인 워킹그룹 개설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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