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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를 비롯해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압둘라 아리포포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났다. 신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동행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녹색 에너지, 가스 화학, 관광, 식품 및 기타 분야를 포함한 공동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번 고위급 대화가 양국 관계 지속 발전에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양국 관계를 새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우즈베키스탄 최초 대규모 해외 주사 사업인 ‘우스튜르트’ 가스 화학단지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 롯데호텔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