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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0회 친환경대상(大賞) ‘통상부 장관상’ 수상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서
김성제 시장 “탄소중립 선도,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

입력 2024-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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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0회 친환경대상(大賞) ‘통상부 장관상’ 수상
14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성제 의왕시장(중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포시 제공
의왕시가 14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에너지경제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 기후변화에 대응, 친환경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에서 벗어나 태양광 발전시설,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 에너지 자립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민간투자 620억원을 유치, 전력생산 규모 10MW/h로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소는 약 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 또 시민햇빛발전소 1, 2호기는 총 715.8kW 신재생에너지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백운호수에 탄소중립공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시설 (137.5kW)과 에너지 저장장치(230kW/h)을 설치, 생산된 전기는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LED 그늘막 등 공원시설에 전량 사용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충전기반 확충에도 적극 나서 2025년까지 공공 주차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70기 이상을 추가 설치, 2025년까지 전기버스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 대중교통 분야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완속 충전시설 설치비용의 약 40%를 지원하는 한편 공동주택 질식소화포 구입을 지원, 전기차 화재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과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의왕에코학교, 걷기 생활화를 위한 두발로 데이를 운영,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나서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발전의 중요성은 점점 더해가고 있다”며, “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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