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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세계 리필의 날’ 기념행사 열려

친환경 생활습관 활성화 캠페인 등 진행

입력 2024-06-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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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세계 리필의 날’ 기념행사 열려
14일 과천시가 진행한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 6.16)’ 기념행사장에서 행사 주최측 관계자가 리필용기를 가져온 어린이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14일 관내 갈현초등학교 인근에서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 6.16) 기념한 행사가 열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절감,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을 독려했다.

푸른환경과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빈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주방-세탁 세제를 채워주고 용도에 맞게 잘라서 쓰는 비누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시민회관 2층에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점 ‘오아르’(사회적협동조합 굿스니저)에서도 행사에 참여, 천연수세미, 씹는 고체치약 등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관을 운영했다.

현재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대한 홍보와 가입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세계 리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 부착 및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세계 리필의 날은 영국의 환경단체(City to sea)가 물 리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고 불필요한 물병을 쓰지 말자는 캠페인에서 시작,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리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6월 16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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