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군포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 공연 중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군포시 제공 |
이날 전문극단을 통해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대상 구강 건강관리 인형극 공연은 지난 12일에도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개소의 6~7세 아동 649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공연 중에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어린이들을 만나고 공연장 입구에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입체 포토존을 마련,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교육을 통해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보건소는 꿈나무 건강교실, 장애인 구강건강 동행교실, 시민 구강건강교실 등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