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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9경 3락’…관광객들이 찾는 매력 발산

15일 80여명 서울서 출발, ‘여행가는달 여기로’ 익산서 관광과 체험 즐겨

입력 2024-06-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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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야경
익산 미륵사지 야경


익산시는 ‘여행가는 달 여기로’ 관광객들이 15일 익산의 9경 3락을 찾는다.

‘여행가는 달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타고, 로컬여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당일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관광객 80여 명은 익산역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한다. 이어 5000개의 항아리를 보관한 ‘고스락’에서 고추장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한 한 관광객은 “익산시에서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익산시 9경 3락 홍보를 접한 후 가보고 싶어 신청했다”며 “여행가는 달 상품으로 익산에서 하루를 보낼 걸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9가지의 볼거리와 3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 익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관광객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성심으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세계유산속 하림 치킨로드를 가다’라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금, 토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하며 서울 반포에서 출발해 익산 왕궁리유적,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 하림 치킨로드를 방문한다. 특히 전용차량(버스)와 중식 모두를 1인당 3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하림 공장 내 사용 가능한 쿠폰 7000원도 함께 지급된다.

익산=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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