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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추단감반 반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
창녕군이 지난 11일 태추단감에 대한 농업기술 전문교육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단감 농사를 짓고 있거나 짓기를 희망하는 관내 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남 무안군의 단감 마이스터 진일장 교수를 초빙해 하계전정(여름철 가지치기), 수세 및 시비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군에서는 지역농업 특화작목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농업발전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추단감반을 개설해 적정 시기별로 3회차로 나누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태추단감에 적합한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행했으며, 오는 12월에는 태추단감 전정과 동해예방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행하는 태추단감반 농업기술 전문교육이 지역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실제 농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