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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첫날 공동 2위…1위와 2타 차

앨리슨 리, 7언더파로 1위…‘시즌 6승’ 세계 1위 코다는 4오버파로 부진

입력 2024-06-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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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안나린.(AFP=연합뉴스)

 

안나린이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은 14일 미국 미시간 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 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쳐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에는 앨리슨 리(미국)가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자리했다.

1위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한 안나린은 남은 사흘 동안 자신의 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4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안나린은 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시즌 개막 후 14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24년 만이다.

김인경은 이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에 각각 자리했다.

시즌 6승을 올리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자리한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로 4타를 잃고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공동 133위에 자리하는 부진을 보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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