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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플로깅·식수 식재활동 등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입력 2024-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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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임직원들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최근 왕송호수공원에서 ‘로레알 럭스 2024 지구의 날 기념 피크닉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플로깅, EM흙공 던지기, 씨드볼 뿌리기, 식수 식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와 의왕시가 연계해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임직원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화살나무 400주를 직접 심고,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 600개와 씨드볼 500개를 던지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EM흙공은 1개당 10㎡면적을 6개월간 정화가 가능한 공으로, 던져진 600개의 EM흙공은 축구장 1개 이상에 달하는 면적을 정화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 이후에도 의왕시와 체인지메이커는 화살나무 400주를 추가로 식재해 왕송호수에 총 8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화살나무의 경우, 조경효과는 물론 관상가치가 뛰어나 공원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약 1800kg의 탄소를 흡수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와 체인지메이커는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 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생태계’라는 가치를 전달하였으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 관련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관계자는 “기업 임직원들이 재미있게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도 하고 운동회도 하면서 우리만의 행사가 아닌 사회,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체인지메이커 윤효식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 임직원 봉사자들이 재미있게 다양한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다. 국내외 이로운 기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노숙자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부터 연탄배달, 김장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충남, 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eal for the Future)’을 통해 기후, 수자원, 생물다양성, 천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급한 환경적·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강화하고, 임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 교육과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지속가능성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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