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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대기환경 개선·해풍 피해 방지 위한 나무심기 활동 나서

입력 2024-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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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과 명곡동 자원봉사회원들이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일대에서 식수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 명곡동 자원봉사회와 함께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일대에서 ‘2024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해안가 인근 지역에 강한 해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생존성이 뛰어난 곰솔 72그루, 토양 침식 방지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143그루를 심었다. 이 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과 명곡동 자원봉사회가 식수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현대비앤지스틸 관계자는 “오늘 활동을 진행한 지역은 바다에 인접한 곳으로 해풍에 따른 피해가 지속되어 오고 있다. 오늘 심은 나무들이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당사 본사가 위치한 창원시의 대기환경 개선 및 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 2024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는 사업장이 위치한 창원, 서울, 광주, 당진 지역을 대상으로 식수 활동, 플로깅, 하천수질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다. 국내외 이로운 기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노숙자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부터 연탄배달, 김장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충남, 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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