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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

생산관리 등 학습근로자 50명 훈련

입력 2024-06-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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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모습.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 12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유형Ⅱ연수형 방식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한 D10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유학생을 1년 동안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OJT)와 NCS기반의 OFF-JT교육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 취업 정주 하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육성분야는 △생산관리 △기계요소설계 △총무·인사 △의료코디네이터로 총 50명의 학습근로자를 훈련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학습기업은 총 20여개의 기업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5월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산업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내·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중심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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