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모습. |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유형Ⅱ연수형 방식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한 D10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유학생을 1년 동안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OJT)와 NCS기반의 OFF-JT교육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 취업 정주 하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육성분야는 △생산관리 △기계요소설계 △총무·인사 △의료코디네이터로 총 50명의 학습근로자를 훈련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학습기업은 총 20여개의 기업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5월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산업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내·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중심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