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3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됐다. |
충청도 주최, 충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34개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유) 외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지역 소재 8개 기업도 참가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 조리·판매,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외국인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외국인 구직자에게 맞는 취업 정보 및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정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