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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재추진을 촉구한다

입력 2024-06-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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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견(사진제공 하남시)
하남시는 서울시의 ‘GS건설 컨소시엄’ 협상 종결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실망의 뜻을 밝힌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받아 놓고 이제와서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사업추진 여건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위례신사선이 2021년에 개통된다는 정부발표를 믿고 총 3100억원을 위례신사선 건설 명목으로 분양가에 포함돼 납부했음에도,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노선변경과 코로나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데 이어, 이번 GS건설 컨소시엄 협상종결에 따라 또다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하남 위례 입주민은 위례신도시내 송파구, 성남시와 같은 생활권역으로 광역교통대책부담금도 동일하게 부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혜택에서 철저히 배제돼왔다.

이에 하남시는 2016년부터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추진 및 하남구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정부(국토부, 대광위, 서울시 등)에 요청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GS건설 컨소시엄’ 협상종결로 인해 이미 십 여년 간 이어진 위례신사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은 또다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하남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하루빨리 재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하남시민들도 철도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남연장도 반영돼 추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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