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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 사칭범 구속…“사기·절도 혐의, 피해자 여러 명”

입력 2024-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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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현 인스타그램)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을 사칭한 범인이 구속됐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재현을 사칭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이 맞다”며 “이와 관련해 김재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는 “최근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며 “경찰은 A씨를 사기죄와 절도죄 혐의로 송치했으며, 최근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A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하며 알려졌으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신고를 한 여성 뿐 아니라 A씨에게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며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사칭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며 계속될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끝으로 팬분들의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015년 밴드 엔플라잉으로 데뷔한 김재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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