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영화

류승완 감독 차기작 ‘휴민트’, 조인성→나나 캐스팅

입력 2024-06-13 13: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조인성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나나가 영화 ‘휴민트’로 뭉친다.

제작사 외유내강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휴민트’가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나나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화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물이다. 휴민트(HUMINT)란 HUMAN과 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사람을 통한 정보수집 활동을 말한다.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최근 ‘모가디슈’와 ‘밀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액션 영화의 변주를 이뤄온 류승완 감독은 ‘휴민트’를 통해 보다 원숙한 첩보 액션 장르를 펼칠 예정이다.

조인성이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을, 박정민이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았다. 특히 조인성, 박정민은 류승완 감독의 전작 ‘밀수’에서 한차례 호흡한 바 있어 더욱 견고하고 밀도 있는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을,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았다.

한편 류승완 감독은 올 하반기 ‘베테랑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