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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싱가포르에 'K-푸드' 알린다…'한식당 오픈'

입력 2024-06-13 10:49 | 신문게재 2024-06-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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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사진3) 현대자동차그룹, HMGICS에 한식 레
‘나오’ 레스토랑 대표 셰프 코리 리.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한식 레스토랑을 열고 ‘K-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13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를 오는 15일(현지시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나오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HMGICS 내 고객 경험 공간 3층에 위치하고 크기는 396㎡(약 120평) 규모다.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라는 뜻의 순 한국말인 나오는 한국 문화의 깊은 아름다움을 싱가포르 현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진정성이 담겼다.

셰프 코리 리는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세계적인 셰프로 샌프란시스코에 고급 식당 ‘베누’와 캐주얼 한식당 ‘산호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레스토랑 오픈은 코리 리의 동남아시아 지역 첫 프로젝트로 전통적인 한국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가족 친화적이고 편안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코리 리 셰프는 “HMGICS가 보여준 혁신과 한국의 전통 요리 기법을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싱가포르에 참신하고 새로운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오를 방문하는 현지 고객이 한국의 식문화를 넘어 전반적인 한국 문화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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