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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항만배후단지 신규 공급 위한 해외투자유치 본격화

해양수산부-4개 PA 합동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TOC 유럽 2024’ 참가

입력 2024-06-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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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이 물류기업
인천항만공사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이 컨퍼런스 참가기업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4개 PA는 지난 11∼1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TOC 유럽 2024(Terminal Operator Conference Europe 2024)에 참가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IPA는 그간 아시아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던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유럽 등 전 세계 항만 및 화물 공급망 전문가 40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 무대로 확대해 국내 항만배후단지 투자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국내 항만 전문가 우수한 교수를 중심으로 단독 세션을 개최해 스마트 항만 개발, 항만별 배후단지 특징 등 국내 항만 및 배후단지를 홍보했다.

이어서 각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과 입주요건을 직접 설명하고 세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 배후단지 자동화 관련 질의를 받은 인천항만공사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은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연간 수출입 물동량 건수는 1500만 건 이상으로, 신속한 화물 처리를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신규 공급계획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IPA는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과 컨테이너 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 등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이자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천항의 장점을 설명하는 1:1 기업 상담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를 홍보하고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인천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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