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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건 예술, 예술을 이끄는 건 후원”...APS 광주음악회 열린다

‘다함께 춤을’ 주제 동서양 무곡 감상하는 시간...음악감독 겸 지휘 진윤일, 작곡 이영조, 장고 최소리, 피아노 양혜조, 플루트 하종수 협연
7월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서...오성정보통신, 아나파 의원 후원

입력 2024-06-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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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춤을 광주공연
APS 광주음악회 포스터(사진= APS)
바이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진윤일에 의해 2015년 창단된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공연이 광주서 열린다.

광주·전남지역 메세나기업의 후원으로 오는 7월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제7회 APS와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 in 광주’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고 광주·전남지역 매칭기업인 오성정보통신(대표이사 이만선)과 아나파의원(원장 마승현)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다함께 춤을’ 주제로 동서양의 무곡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감독 겸 지휘는 진윤일 지휘자가 맡고, 작곡은 뮌헨 국립음대 최고위과정을 마치고 2013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이영조 작곡가가 담당했다. 장고는 최소리, 피아노는 양혜조, 플루트는 하종수가 협연한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제1회 APS 나눔 콘서트’를 시작으로, 학전 블루소극장에서 진행한 ‘김광석 20주기 추모콘서트’, 동대문DDP에서의 초청공연, 조이올팍 페스티벌 기획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 단체다. 또한 지난 2017년 서울문화재단 후원단체로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한국 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고 있다.

(주)오성정보통신 이만선 대표이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예술이고, 예술을 이끄는 것은 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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