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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NG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여름철 기온 상승 인한 내압용기 파열 예방 목적
연료 시스템 설치 상태·가스 누출 여부 등 확인

입력 2024-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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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CNG(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오는 28일까지 CNG(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역 내 운수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차로 운수업체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 뒤 1차 점검 결과 결함이 있는 버스를 대상으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 시스템 설치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결함을 발견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부터 8월까지는 가스용기의 내부 압력 상승으로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 충전 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의한 CNG 버스의 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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