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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BNK경남은행, 중소기업 지원 MOU 체결

-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지원협약 체결
- U-Global Bridge,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등 5개 지원사업 공동추진

입력 2024-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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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경남은행 업무협약 2
사진=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BNK경남은행은 12일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유망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중기청과 BNK경남은행은 글로벌, 소상공인·전통시장, R&D 분야에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기업 및 투자사와의 매칭을 통해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Global Bridge, Japan 프로그램’ △교육, 컨설팅, 수출상담회 지원 등으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축제 홍보 프로그램’ △소상공인과 대형유통망 MD 간 상담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형 유통플랫폼 진출을 위한 소상공인 구매상담회 프로그램’ △스타트업의 R&D사업 기획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 스타트업 R&D 기획역량 Skill-up 강화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울산청-경남은행 업무협약 1
사진=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울산중기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기획 및 운영을 맡으며, BNK경남은행은 사업에 대한 예산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상봉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맺은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BNK경남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울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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