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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

입력 2024-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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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성범죄를 목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살해한 최윤종(30)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는 1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최윤종은 지난해 8월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목골산 등산로에서 피해자 A씨를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약 20분간 방치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틀 뒤 숨졌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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