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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전역 소감…“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 울었다”

입력 2024-06-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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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12일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진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제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오랜만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열심히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역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진은 “후임들에게 절대 울지 말라고 했는데 같이 1년 6개월 생활한 친구들이 저를 보내주면서 오열하니까 눈물이 나왔다”며 “제가 원래 얼굴에 자신감이 있는 타입인데 (울고난 후라) 자신감이 덜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날 오전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하고 현역 복무 중인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휴가를 내고 참석해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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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진은 “우리 멤버들도 와서 축하해줬다. 회사 들어왔는데 모든 회사 구성원이 전역 축하한다고 하면서 플래카드와 샴페인, 풍선, 꽃을 준비해 주셨다”며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 울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내일 예정된 ‘2024 페스타’(FESTA) 프리허그 행사와 관련해서도 언급한 진은 “한 달 간 우겼다. 근데 다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나. 당첨자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은 전역 후 첫 행보로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현장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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