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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단체(기관) 2025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한 목소리

개최 당위성,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 효과 등 주제별 토론 펼쳐

입력 2024-06-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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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 전상회의 포스터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1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서 주관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민·관·산·학 단체(기관) 소속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 및 기대효과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합의했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 APEC학회 사무국장인 손기윤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용희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2025 APEC 인천 개최 당위성과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여건 및 운영여건, 국가발전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세부 주제로 발표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세계적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도시, 아시안게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상회의 운영 능력을 입증한 도시,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 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지난달 22일 후보도시 현장실사 수행, 지난 7일 시도별 유치계획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외교부 공모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개최도시 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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