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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합동점검 완료

지난달 20~31일까지 10개 시·군 22개소 일제 점검 완료
하수도시설(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 청소·준설 현황 집중 점검
자연재난대책기간 중(5~10월) 매달 하수도시설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24-06-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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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경남도는 지난달 20~31일까지 2주 동안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내 하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6건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개선 조치를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달 20~31일까지 2주 동안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내 하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6건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개선 조치를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우수기 대비 호우가 집중되는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배수불량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시·군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0개 시·군의 중점관리구역 22곳 내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의 청소상태와 준설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빗물받이 내부 준설작업 미실시 4건, 빗물받이 불투수 덮개 설치 및 주변 청소 불량 2건을 적발했으며, 6건 모두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 중 하수도시설 지도·점검을 매달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기 도 수질관리과장은 “시·군의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하수관로공사 현장을 한발 앞서 꼼꼼히 점검해 장마철 집중호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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