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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법무부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 지원

입력 2024-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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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기념촬영 중인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10일 서울소년원에서 법무부의 ‘마음이음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이음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은 보호소년의 재범 예방을 위해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처벌 중심의 형사제재에서 벗어나 범죄 관련 당사자들(피해자·가해자·지역공동체 등)이 사건 해결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고 재통합을 추구하는 일체의 활동이다.

KSD나눔재단은 청소년 재범률을 감소시키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다.

아울러 법무부는 그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전문강사 양성, 효과성 분석 등 효과적인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발전시켰다.

2024년에는 전국 27개 보호관찰소 및 9개 소년원에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대안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비행청소년의 사회 복귀와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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