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진 통영농협조합장이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
통영시 지역 내 농협의 출산장려정책은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임·직원의 자녀출생 시 500만원 이내에서 출생 장려금을 지급하고 양육을 위한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농·축협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11일 오전 11시 인스타 채널을 통해 통영농협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영상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마다 통영시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 내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에 이어 지역 내 농·축협에서도 통영시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통영의 많은 기업체에서도 동참해 아기 웃음소리가 가득한 통영시가 되기를 바라며 시 또한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