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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우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의회민주주의 훼손”

입력 2024-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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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국민의힘 조지연, 박준태 의원이 11일 국회 의안과에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과 관련해 본회의를 소집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에서 “국회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무시하고, ‘반쪽국회’로 만든 것”이라며 “국회의장을 끼리끼리 단독 선출하며 ‘반쪽의장’으로 전락시키더니 또다시 묵과할 수 없는 ‘의회폭거’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책임은 오롯이 ‘반쪽국회’를 만든 더불어민주당과 중립의무를 무시한 우원식 ‘반쪽의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의회주의 붕괴와 협치파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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