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운대구 제공 |
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운대구는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000만 원 등 모두 19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사진=해운대구 제공 |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