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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운영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첫걸음

입력 2024-06-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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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운영
거제시가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중성화수술(TNR)을 통해 효과적인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독봉산웰빙공원 내에 공공급식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중성화수술(TNR)을 통해 효과적인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독봉산웰빙공원 내에 공공급식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는 무분별한 길고양이 급식을 방지하고 중성화 수술(TNR)실시로 번식을 억제해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설치하게 됐으며 길고양이 돌봄 봉사자가 급식소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 자율적인 사료 공급과 위생 관리를 하고 거제시에서는 급식소 운영을 관리 감독하고 급식소 주변으로 먹이 활동을 위해 모이는 길고양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성화수술을 통해 독봉산 웰빙공원과 고현천 주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노력할 계획이다.

강윤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공급식소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급식소 운영을 방지하고 정량·정시 급여와 청결한 관리를 지도해 급식소 주변 위생관리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통한 개체수 조절로 길고양이와 시민이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급식소 운영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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