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유통

"편장족 잡아라"…GS25, 소용량 반찬 '컵델리'로 공략

올 1~5월까지 반찬류 매출 26.7% 증가…편장족 증가에 컵델리 출시
소용량 콘셉트 상품…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획

입력 2024-06-11 08:5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GS25
GS25에서 모델이 컵델리 오리지널양념닭강정과 타르타르치킨을 들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한끼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 혁명 2탄으로, 소비자의 알뜰 쇼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00원대의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올해 먹거리 슬로건으로 ‘한끼 혁명’을 제시했다. 상품의 재미있는 변화를 통한 한끼가 주는 즐거움, 고물가 시대속에 일상 속 한끼의 가치를 높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GS25는 지난 4월 첫 번째, 기존 김밥 대비 토핑 양과 김 중량을 늘려, 비쥬얼과 식감까지 차별화한 김밥을 출시 한 이후, 두번째 선택한 카테고리는 도시락 등 한끼 식사에 어울리는 반찬 및 주류에도 안성맞춤인 메뉴로 구성한 소용량 ‘컵델리’ 상품이다.

GS25는 절약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보기를 하는 ‘편장족’이 늘고 있다 판단해, 기존 요리 반찬보다 소용량 콘셉트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최근 GS25 반찬류의 1월에서 5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6.7%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에 출시한 상품은 컵델리 베이컨포테이토, 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이다. 컵델리는 내용물이 컵모양 용기에 담겨 있고, 포장을 원터치 오픈 후 바로 시식이 가능하다. 각 상품 가격은 2000원 대로 할인 프로모션 더하면 가격은 더 내려간다.

이달 18일 이후에는 컵델리 코울슬로샐러드 외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할 예정이다.GS25는 프로모션이 적용되면 1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시락 및 주류에도 어울리는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어, 고객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 안성맞춤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선영 GS리테일 FF팀 MD는 “소비자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도 맞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하나 더 고를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다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니크한 메뉴로 구성한 컵델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레시피의 상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