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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기관 2차 이전 토대 마련을 위한 노력 지속

충북도, 공공기관 2차 이전 토대 마련을 위한 노력 지속

입력 2024-06-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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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10년간 교육·인재개발·정보통신·과학기술 등 11개 기관이 이전해 혁신도시 지역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충북도 또한 이전기관, 주민 등이 협력해 새로운 성장거점 중부권 핵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18일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전기관장 협의회는 이전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4차에 이르렀다. 한편, 이전기관장 협의회 중 발의된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혁신도시내 이전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전문가를 활용해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습득하지 못하는 수소에너지, ICT 신산업 등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전문가의 지식·경험 등을 지역 학생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충북도와 이전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19일에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신규직원(도, 진천·음성, 이전공공기관)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특강과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관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도정시책 홍보로 충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충북혁신도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립소방병원, 맹동치유의 숲, 복합혁신센터 등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및 지역 문화행사 개최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의 이러한 노력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우수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연계발전을 통한 지속적인 인프라 지원을 가능케 할 것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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