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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덱스, ‘My name is 가브리엘’ 합류…7人 ‘타인의 삶’ 베일 벗었다

입력 2024-06-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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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가브리엘] 하이라이트 영상 이미지
홍진경, 덱스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 합류한다.

‘My name is 가브리엘’ 측은 스타 7인의 ‘타인의 삶’이 닮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등이 베일을 벗었다.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아가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해 2시간 만에 40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염혜란과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는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

덱스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나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숨 돌릴 틈 없는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안긴다. 모델 출신 홍진경은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의 삶을 살아간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선사한다.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 하나로 운명이 바뀐 스타들은 별안간 알게 된 자신의 과거(?)와 가족 관계로 혼란에 빠지기도 하지만, 오롯이 타인의 삶에 몰입하며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뭉클함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합류하며, 오는 6월 21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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