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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 대거 참석,

입력 2024-06-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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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감염
2024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한국방역학회는 최근‘전문방역,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4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 (사)한국방역협회 김성수 회장, 한국생활화학제품상생물제 최덕호 협회장 등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질병관리청, 서울대, 고려대, 을지대, ㈜세스코, ㈜에스텍시스템, ㈜팜클 ㈜에스텍시스템 등 산·학·연·군·관 관계자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방역학회장 권형욱 교수(인천대 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방역,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서로를 인정하고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시대를 펼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방역학회가 앞으로 방역소독 분야에서 현안을 제시하고 학술연구와 지식을 상호 교환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한국방역협회장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풍부하고 창의적의 논의로 실천가능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방역전문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덕호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장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방역은 일상이 되었고, 모든 이들이 방역을 맡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전문방역에 대한 많은 의논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예방 및 방역 생태계 구축과 방역 매개체 질병관리의 최고 기술 달성을 위해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농촌진흥천 나영은 과장이 식물 병해충·잡초 방제를 위한 농약안전관리 체계, 서울대학교병원 생물안전책임자 강지영 연구원의 생물안전에서 소독·방역 기술의 중요성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또한 학회 세션 A에서는 △살생물제품 승인을 위한 살충제 효과효능 시험사례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효과 △국내 흰개미 분포 현황 및 침입가능 흰개미 △AI-IoT포집기를 활용한 매개모기 △외래해충의환경변화에 따른 분포 및 확산예측 △Association of Tick-borne diseases between hosts and ticks: Focusing on SFTS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 연설을 이어 나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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