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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정보기술대학, 가명정보 활용 교육‘브라운백 세미나’ 실시

입력 2024-06-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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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 가명정보활용교육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이 가명정보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은 최근 인천대 송도캠퍼스 7호관에서 가명정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명 정보란 가명 처리를 거쳐 생성된 정보로, 그 자체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처리한 정보를 의미한다.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의 가명·익명처리 관련 이해도 제고 및 빅데이터 시대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와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영국 등은 데이터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 전략자산 확보와 데이터 신산업 육성을 국가 아젠다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활용 가치가 높은 개인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가명정보’ 제도를 운용 중이다.

교육에는 인천대 정보기술대학 교수 및 직원, 대학원생과 학부생 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가명정보 전문가이자 금융보안원 데이터전문기관 적성성 평가위원을 맡고 있는 (주)씨그래스 박성수 대표이사가 데이터 관련 법·제도·정책의 이해와 함께 개인정보 빅데이터를 기업에서 적극 사용 가능하도록 한 법안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의 3가지 법을 뜻하는 데이터 3법에 대해 기업특강을 진행했다.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장은 “AI 등 데이터 이용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속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하는데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활용가치를 높이고 가명정보를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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