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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사2’ 빌리 츠키 합류…곽준빈과 우즈베키스탄 곳곳 누빈다

입력 2024-06-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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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걸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EBS는 츠키가 우즈베키스탄 여행 메이트로 합류해 곽준빈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곳곳을 누비며 현지 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곽준빈은 게스트가 예고됐을 때마다 여성 게스트의 출연을 기대했지만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기에 츠키와의 첫 만남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현지 기사와 식사하고 멋진 풍경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며 돈독해질 두 사람의 여행 케미스트리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준섭 PD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게스트를 생각하는 편인데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곽준빈 씨가 워낙 여행을 오래 해서 현지인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아예 여행 자체가 처음인 분을 찾다가 츠키 씨를 초청하게 됐다”며 “츠키 씨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서 해외 스케줄 말고는 해외여행을 거의 안 해봤더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츠키 씨가 로컬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이 가는 곳으로 여행을 했다. 결혼식,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로컬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츠키 씨를 위해 택시 기사님의 추천을 받아 같이 식당에 갔다”며 “정말 발랄하고 열정이 많은 분이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야시장을 찾아봐 곽준빈 씨가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기사2’에서는 택시는 물론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세계 곳곳을 누빈다. 무엇보다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 기사에 도전, 현지인 손님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친구 어몽, 오리뽀와의 감격스러운 재회 현장도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는 15일 저녁 8시 5분에 EBS와 ENA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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